전기차로 가볼만한 국내 눈꽃 명소 5선 & 충전소 위치 - 배너

전기차와 함께 떠나는 국내 설경 명소 TOP 5 & 충전소 위치

게시일 2024년 12월 12일 - 5 분 읽기

차가운 바람에 자연스레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가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눈이 소복이 쌓인 설경이 주는 매력 때문이죠. 겨울 여행에서 전기차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전기차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소음이 적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져 겨울철 눈 덮인 풍경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블로그에서는 전기차 타고 떠나기 좋은 국내 설경 명소 TOP 5를 소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명소별 근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겨울철 전기차 위급 상황 대처 방법도 함께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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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유계정)

강원 평창 - 대관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은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 겨울에 많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관령 목장 주변은 인공 구조물이 적어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 대관령에서는 눈꽃축제가 열리는데요. 대관령 눈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겨울축제로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축제인 만큼 과거 대관령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대관령에 방문하실 때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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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목장 전기차 충전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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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부진)

전북 무주 - 덕유산국립공원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백두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은 1975년에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덕유산은 아름다운 구천동 33경을 비롯해 수많은 절경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산과 숲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덕유산 설천봉까지 운영되는 관광곤도라를 타면 정상인 향적봉까지 20분 만에 쉽게 오를 수 있고, 곤도라에 내려 향적봉에 오르는 길은 험하지 않아 노부부나 가족들이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스키와 눈썰매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제격입니다. 이번 겨울, 가족들과 나들이를 계획중이라면 덕유산 정상을 방문해 하얀 눈으로 덮인 장관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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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덕유산리조트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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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여진모)

전남 장성 - 쌍계루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6

백양사 입구에 세워진 쌍계루는 겨울철 설경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고려시대에 세워진 쌍계루는 두 계곡이 만난 누각이라는 의미로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정자와 함께 곧이 솟은 백학봉이 연못 위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새하얀 설경을 비롯하여 초록빛의 싱그러운 여름과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도 절정을 이뤄 일년 내내 변화무쌍한 경치를 자랑하는데요.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쌍계루에서 겨울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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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양사 2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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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영희) -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

경북 경주 – 불국사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겨울철 경주 불국사의 설경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겨울철 인기 명소이기도 합니다. 고요한 사찰과 견고한 석축 위에 소복이 쌓인 눈은 불국사를 따듯하게 감싼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고즈넉한 불국사 특유의 분위기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여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마음 속의 여유를 되찾게 해주는데요. 올해 쉼 없이 달린 나를 위해 이번 겨울에는 불국사의 평화로운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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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국사 공영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경북 경주시 진현동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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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임종도)

제주 서귀포 -1100고지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1100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해발 1,100m높이에 자리 잡고 있어1100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100도로는 차 타고 편하게 오를 수 있으며 도로 양 옆에 활짝 핀 순백의 눈꽃과 아름다운 상고대는 제주도 하늘과 함께 절경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죠. 1100도로 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100고지습지에 잠시 주차하고 생태 탐방로를 따라 걸을 수 있는데요. 1100고지습지에서 즐길 수 있는 눈꽃 트레킹은 제주 설경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코스입니다. 해당 코스는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이른 아침의 맑은 공기와 눈부신 설경을 만끽할 수 있어 못할 겨울 제주도 여행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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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0도로로 올라가는 길: 한라산 등산코스 어리목휴게소 (제주 제주시 1100로 2070-61
  • 1100도로를 내려가는 길: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 서귀포시 1100로 882)


지금까지 국내 설경 TOP5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벌써부터 전기차와 함께 아름다운 설경을 볼 생각에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설렘은 잠시 뒤로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전기차는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철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를 떠나기 위해서 겨울철 전기차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제1. 추위로 인한 전기차 배터리 방전

전기차 오너라면 전기차 배터리가 온도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실텐데요.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느려져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면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고, 주행 가능 거리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설경을 보러 가 추위에서 장시간 주차한다면 배터리가 자연적으로 방전되거나, 시동을 걸 때 필요한 전력이 부족해지는 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잔량 확인, 휴대용 점프 스타터 준비, 주행 전 차량 예열을 통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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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배터리 잔량 상시 확인
앞서 말했듯이 전기차의 배터리는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배터리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중에도 배터리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사전에 충전소를 미리 찾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휴대용 점프 스타터 준비
전기차에는 고전압 배터리와 12V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V 배터리는 조명과 내비게이션 같은 다양한 전자기기를 구동 시키고 초기 전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12V 배터리가 방전되어 전기차 시동을 걸지 못한다면 휴대용 점프 스타터를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프 스타터는 12V에 맞춰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고전압 배터리에 사용해서 안되는 점을 명심해 주세요.

③ 주행 전 차량 예열
출발 약 10~15분 전에 전기차를 예열하는 것은 배터리 온도를 높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탑승자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어 출발 시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일부 전기차는 앱을 통해 원격으로 예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 2. 폭설로 인한 악화된 도로 상황

겨울에는 폭설이나 얼음으로 인해 도로 상황이 악화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의 주행 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무게 중심이 차량 하부에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도로 위에 눈이 쌓이고 얼어붙으면서 차량의 접지력이 떨어져 미끄러짐이나 제동 거리가 길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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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발 전 도로 상황 확인
겨울에는 눈과 얼음으로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 전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은 겨울철 안전 운전의 기본입니다.  눈이나 얼음이 많이 쌓인 곳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지므로 해당 구간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에 지역 기상청이나 교통 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도로 상황에 따라 주행 경로를 조정한다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됩니다.

② 겨울용 타이어 장착
운전자라면 도로에서의 자동차 안전은 타이어에서 시작한다는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타이어 고무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고무가 경직됩니다. 고무가 경직될 경우 타이어의 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눈과 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운전 시 위험 부담도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에는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이 필요합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낮은 온도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여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됩니다.

전기차는 내연 기관차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전기차에 장착하는 타이어는 내구성이 우수해야 하고 도로에서 발생한 소음이 잘 들리기 때문에 저소음 기술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로 인해 전기차 오너들은 타이어 구매 시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미쉐린의 모든 타이어는 전기차에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차 오너의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미쉐린 타이어 장착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미쉐린의 겨울용 타이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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