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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탄생과 함께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로 도약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년 셀렉션 공개

2025년 2월 27일(목)

  • 40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한 234개의 레스토랑 선정 (서울 37, 부산 3)
  • 미쉐린 3스타 1, 미쉐린 2스타 1, 미쉐린 1스타 7 새롭게 승급 추가
  • 서울 & 부산, 도시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다양성과 발전 엿보여


2025년 2월 27일 –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에디션에서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총 29곳 추가, 서울은 186곳의 레스토랑, 부산은 48곳의 레스토랑이 선정 명단에 오르며 매력적인 미식 여행지로서의 면모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에디션에는 2년 만에 새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의 탄생과 함께, ‘미쉐린 2스타’로 승급된 레스토랑 1곳, ‘미쉐린 1스타’로 승급된 4곳과 미쉐린 가이드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쉐린 1스타’ 3곳, 14개의 새로운 빕 구르망 레스토랑과 12개의 새로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으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 서울 에디션은 미쉐린 3스타 1곳, 미쉐린 2스타 9곳, 미쉐린 1스타 27곳을 포함한 총 37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소개되는 한편, 부산은 3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모두 뛰어난 역량과 일관성이 확인돼, 올해도 변함없이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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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은 특별한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2017년 첫 발간 이후 9년 간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되어 온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에 우리의 최고 등급을 부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정 결과는 팀의 지속적인 헌신의 결과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 서울과 부산 에디션은 다양한 요리 스타일, 독창적인 메뉴들과 함께 한국 미식 문화의 발전을 잘 반영하고 있다. 서울이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부산 역시 뛰어난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밍글스, 미쉐린 3스타로 승급돼

강민구 셰프의 세심한 디테일과 따뜻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밍글스(Mingles)는 한국적 미학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국 장인들이 만든 정교한 식기와 장식이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며, 셰프와 그의 재능 있는 팀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전복과 배추선, 생선 만두와 같은 요리를 창조해내며 그의 창의성과 전통에 대한 존경심을 잘 보여준다.

에빗은 미쉐린 2스타로 승급

에빗(Evett)의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 셰프는 모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평범한 재료를 손수 채집한 개미와 함께한 식혜 소르베, 그리고 우지 타르트와 같은 창의적인 요리로 변신시킨다. 한국의 계절감을 살리면서 셰프의 독특한 해석을 가미한 에빗의 요리는 인상적인 와인 셀렉션과 함께할 때 한층 더 빛을 발한다.

미쉐린 1스타로 승급된 레스토랑 4곳

한국에서 정통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기가스(Gigas)는 정하완 셰프 가족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다. 특정 재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셰프는 그 지역의 요리 전통을 반영한 진정한 지중해 요리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서울 미식 씬에서 이 레스토랑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이곳에서 주는 색다른 식사 경험만큼이나 흥미롭다.

어린 시절부터 채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성시우 셰프는 채식주의 식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식을 창조해냈다. 그만의 새로운 시각과 경험이 결합되어 탄생한 레귬(Légume)에서는 감각적인 현대 요리가 셰프의 숙련된 기술과 만나, 독특한 정체성과 상상력 넘치는 맛을 지닌 세련된 채식 다이닝으로 변신한다. 분명한 사실은, 레귬의 비건 요리가 채식주의자만이 아닌 모든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리라는 점이다.

유안(Yu Yuan) 콱 웨이 토(Kwok Wai To) 헤드셰프와 딤섬 전문 칭빙 우(Qingbing Wu) 셰프가 팀에 새롭게 합류하여 요리를 재정비하였다. 이전에 부산에서의 경험이 있는 헤드셰프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식재료 선별, 장시간 끓여 맛과 영양을 극대화한 기본 육수나 소스 활용, 재료 본연의 특징을 살린 요리 등 정통 광둥식 조리법을 그만의 기술로 재현한다. 주로 광둥식 요리로 베이징 덕 크리스피 포크, 딤섬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조영동 셰프가 이끄는 이스트(Y’east)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미식의 천국이다. 셰프는 희귀한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며, 독특한 미학을 통해 재해석한 친숙한 요리로 고객을 사로잡는다. 카야 토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아뮤즈 부쉬(amuse bouche)와 다양한 버전으로 소개한 갈비 스톤과 같은 시그니처 요리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리들이다. 이처럼 이스트의 각 요리는 신선한 맛과 창의적인 접근을 선사하며, 미식 씬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셀렉션 첫 등장과 함께 미쉐린 1스타 일원이 된 레스토랑 3곳

김도현 셰프가 이끄는 뛰뚜아멍(Tutoiement)은 세련된 프랑스 요리를 제공하면서도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세심한 서비스는 식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셰프의 능숙한 플레이팅은 맛과 소스의 조화를 돋보이게 한다.

서울 중심부에서 기품 있는 한국의 미로 가득한 전통 공간이 주는 감성과 박경재 셰프의 정교한 솜씨가 빚어 내는 소수헌(Sosuheon)의 스시를 즐기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손님들은 사계절 내내 고급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직원들과, 최고의 식재료로, 최고의 손님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는 셰프의 말에서 일식 요리사로서 걸어온 그의 지난 여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 즐기는 다이닝은 감성과 감각을 채워주는 매력적인 식사 경험이 될 것이다.

진우범 셰프의 멕시코 음식에 대한 열정은 에스콘디도(Escondido)에서 빛을 발하며, 독창적인 변화를 더한 정통 멕시코 요리를 선보인다. 멕시코에서 실력을 다진 그는 토르티야와 몰레 같은 기본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림으로써 미묘한 맛의 차이를 느끼게 한다. 에스콘디도의 요리와 함께 테킬라와 메즈칼 페어링이나 칵테일 페어링을 곁들이면 더욱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으니 꼭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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